남해군은 김장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일)까지 남해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40%(최대 2만 원)를 온누리 상품권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며 남해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점포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당일 수산물을 최소 2만 5천 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 원, 5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지정된 환급 장소에서 구매 핸드폰 번호를 전달하고 상품권을 환급받으면 된다. 

해당 점포에서 구매자의 핸드폰 번호와 판매금액을 입력하지 않으면 환급을 받을 수 없으므로 사전에 환급이 가능한 점포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서연우 수산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로 김장철 물가부담을 덜기 바라며, 우리 수산물을 많이 구입해 수산업계 종사들에게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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