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시·파주시남해향우회(회장 박귀두)는 지난 17일 백석역 부근 양촌리 화로구이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김종선(6대), 최명진(8대) 전임회장, 박귀두 회장. 김윤생 사무국장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김완규 경기도의원과 김현아 당협위원장도 참석했다.

박귀두 회장은 “2021년 8월에 회장직을 수락해 지금까지 부단히 노력했지만 오늘 참석인원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다. 회장과 사무국장도 노력할 터이니 회원들도 적극 홍보해 다음 모임에는 고양파주에 살고 있는 많은 향우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선 고문은 “회장을 역임한 분들이 오늘 참석하지 않아 섭섭하지만 다음 모임에는 꼭 참석하도록 전화드리겠다”며 “앞으로 고남회가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현아 당협위원장은 “고남회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는 12월 2일(토) 오후 2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가 있으니 많이 참석해 달라”며 고남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윤생 사무국장은 앞으로 자주 번개팅을 가지고 향우들이 많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회원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라 헤어지기 아쉬워 2차로 노래방으로 이동해 노경미 회원의 열창으로 흥을 돋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