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동대문구남해향우회인 ‘동남회’(회장 최홍우)는 지난 20일 청량리역 영미뷔페(대표 이영옥)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날 최홍우 회장, 이영옥 고문 부부, 이승재 재경남상초회장, 김여태 한의원 원장, 윤호성, 최갑엽, 장숙희, 김진 사무국장 부부와 신입회원으로 박대표 고문, 박두선 남명초 고문이 참석했으며 박홍근 강동회 회장을 초대했다.

최홍우 회장은 “송년모임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했지만 고문님들이 독감으로 불참해 아쉽다. 내년에는 30여 명이 모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용의 해를 맞는 2024년은 모든 일이 잘되고 건강하길 기원드린다”고 인사했다.

박대표 고문은 “성북구에는 남해향우회가 결성되지 않아 아쉽다. 오늘 고향 선후배들을 만나 기쁘고 동남회에 한번씩 참석하겠다”고 말하고 발전기금을 협찬했다.

박홍근 강동회 회장은 “최 회장이 친구라 참석했는데 고향 선후배님들을 만나니 반갑다. 동대문구에 남해분들이 많은데 요즘은 향우들이 모이지 않아 아쉽다. 앞으로 동남회가 더욱 발전하고 새해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두선 남명초 고문은 “동남회에 열심히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옥 고문은 “우리 영미뷔페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건배제의 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만찬은 최홍우 회장이 협찬했다.

청량리역 1번 출구에 있는 영미뷔페는 저렴한 가격에 남해사람들이 좋아하는 생선 등 20여가지 이상의 반찬과 된장국, 미역국, 호박죽 등과 고기종류로 돼지갈비, 삽겹살, 생오리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 장소도 100명 이상의 연회석이 준비되어 있으며, 홀도 2개가 있어 향우회 모임에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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