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남해향우들의 모임인 송남회(회장 최태수)는 지난 15일 가락시장역 가락몰판매동4관 정동회양념식당에서 11월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최태수 회장, 문국종 재경남해군향우회장, 김윤태, 조철홍, 정해주, 조현찬, 김상균 고문, 최동진 군향우회 사무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태수 회장은 “송남회 회원님들이 올 한 해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만날 때마다 즐거웠다. 얼마 남지 않은 계묘년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송남회 회원님들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드린다”고 인사했다.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은 “내년 1월 10일경 재경남해군향우회 신년하례회를 할 예정이다. 송남회 회원들께서는 모두 참석해 신년하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바란다”며 건배제의 했다.

안건 토의시간에는 모임이 겹쳐 많은 회원들이 불참하므로 송남회 정기모임을 홀수달 셋째 주 목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최동진 군향우회 사무총장은 딸 결혼식 때 송남회 회원들이 많이 축하해주어 감사드린다며 발전기금을 최태수 회장에게 전달했고, 공영자 설천면향우회 사무국장이 저녁을 협찬해 박수를 받았다.

참석한 회원들은 얼굴만 봐도 반가운 고향사람들과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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