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우승 생원골
청년부 우승 생원골
장년부 우승 설천축구회
장년부 우승 설천축구회

제7회 남해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남해스포츠파크 및 남해공설운동장에서 U-12, U-15, U-18 축구팀 등 군내 축구동호회 16개 클럽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열띤 대회 결과 <청년부>에서는 ‘생원골’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년부>에서는 ‘설천축구회’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축구대회 일정을 결산하는 이날 축구경기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장, 류경완 도의원,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 등 내빈들과 최청기 남해군축구협회장을 비롯한 남해군체육회 임직원, 각 축구클럽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16개 축구동호인클럽 선수단의 성대한 입장식에 이어 내빈 소개, 박병진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감사패·공로패 전달, K7리그 시상 및 리그시상, 보물섬FC 격려금 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우승기 반환, 대표선수 선서, 입장식 시상, 시축, 축하송,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해군축구협회 ▲박두태 70대 상비군 회장과 ▲박정복 60대 상비군 회장 ▲양명용 동남해시니어 회장 ▲심수남 50대 상비군 회장 ▲서화일 40대 상비군 회장 ▲김기영 30대 상비군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남해군 문화체육과 장영주 씨와 ▲정길남 씨가 축구협회를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생원골축구회 김재영 선수가 2023년 남해군K7리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K7리그 시상]에서 ▲우승은 ‘생원골축구회’ ▲준우승은 ‘우정축구회’가 수상했다. 또 [주말리그 시상]에서는 ▲우승은 ‘설천축구회’가 ▲최우수선수상은 ‘안일종’ 선수가 받았으며 ▲준우승은 ‘창선축구회’가, ▲우수선수상은 ‘김대식’ 선수가 받았다. ▲3위는 ‘생원골축구회’에 돌아갔다.  

또 이번 개회식에서 ▲입장상 1위는 ‘우정축구회’에 돌아갔으며 ▲2위는 ‘다초축구회’가 차지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진주고려병원과 진주제일병원, 삼천포 서울병원에서 협찬한 6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권 각 2장씩과 자전거 6대에 대한 행운권 추첨도 있었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청기 남해군축구협회장은 “축구협회장기 대회는 항상 모든 클럽이 참가해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남해군 축구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누어 개최함으로써 모든 축구 동호인들이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줄 수 있는 큰 의미가 있는 대회”라며 “오늘 대회에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청년부 리그] ▲우승 생원골 ▲준우승 창선축구회 ▲최우수선수상 최귀영(생원골) ▲우수선수상 박충성(창선축구회) ▲최우수골키퍼상 류병우(생원골) ▲최우수지도자상 김재영(생원골) / [장년부 리그] ▲우승 설천축구회 ▲준우승 창선축구회 ▲3위 미조축구회·우정축구회 ▲최우수선수상 고재수(설천축구회) ▲우수선수상 남해룡(창선축구회) ▲최우수골키퍼상 강호언(설천축구회) ▲최우수지도자상 정진규(설천축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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