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남해파출소(소장 김철석)는 성묘철에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초기 및 벌에 쏘였을 때) 예방법에 대해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

▣ 작업 전 준비사항
·예초기 안전장치(보호 덮개)를 반드시 부착할 것
·예초기 각 부분의 볼트와 너트, 칼날의 부착상태 확인 점검
·초보자는 안전한 나일론 카터 사용 (일체형 2도날 사용 자제)
·엔진시동과 동시에 칼날이 회전될 수 있기 때문에 지면 또는 장애물로부터 날을 멀리해 위험을 방지
·안면보호구, 보호안경,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신체를 보호 할 수 있는 긴팔과 긴바지 등의 작업복, 장갑, 작업신발 등을 착용
·취급설명서 상의 안전사용 수칙을 잘 읽고 사용할 것

▣ 작업 시 주의사항
·엔진이 작동할 때는 칼날부분에 절대 손을 넣지 말 것
·작업을 하지 않고 이동을 할 때는 엔진을 반드시 정지시킬 것
·작업하는 주위반경 15미터 이내는 사람이 접근하지 않도록 조치
·작업중 예초날이 돌이나 비석 등에 부딪히지 않도록 하고 경사가 심한 비탈면, 굵은 나무, 돌이 많은 지역에서는 사용하지 말 것
·예초날에 풀이 감겼을 때에는 엔진을 끄고 제거한 후 사용
·날부의 연결에 사용되는 연결핀이 풀리지 않도록 수시 안전점검을 할 것
 
※ 벌에 쏘였을 때
▣ 벌을 피하는 중요한 예방법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과 밝은 계통의 의복을 피한다
·벌초 등 작업 시 벌집 위치를 사전에 확인하고 제거 후 제초작업에 임한다.
·벌이 날아다니거나 벌집을 건드려서 벌이 주위에 있을 때에는 손이나 손수건 등을 휘둘러 벌을 자극하지 않는다.
·벌을 만났을 때는 가능한 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린다.
·간혹 체질에 따라 쇼크가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은 등산 및 벌초 등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야외 활동 시 소매 긴 옷과 장화, 장갑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한다.

▣ 벌에 쏘였을 때 현장 응급처치  방법
·벌침은 핀셋보다 전화카드나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빼는 것이 좋다.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뒤 안정을 취해야 한다.  
·체질에 따른 과민반응에 의해 쇼크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이때는 편안하게 누워 호흡을 편하게 한 뒤 119에 신고한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