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직무대리 권대곤)이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3.0) 전시 및 성과 공유확산을 위해 ‘2023산학협력EXPO’에 참가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남해대학 김석영 링크3.0사업단장과 정희범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 및 직원, 학생 총 15명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산학협력EXPO’에 참가하여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산업체 및 대학들과 함께 ‘남해를 품은 브리또’ 부스를 운영하며 남해특산품을 이용해서 개발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엑스포에서 남해대학이 선보이는 제품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브리또. 호텔조리제빵학부(학부장 김지민)에서 남해지역 소상공인들의 의뢰를 받아 준비 및 개발하고 있는 제품이다.  

산학협력EXPO가 열린 첫날부터 ‘남해를 품은 브리또’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려 시식과 시연 체험을 하며, 청정 남해지역의 로컬푸드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아울러 엑스포에 함께 참가한 호텔조리제빵학부 학생 5명은 전시 및 부스 운영을 도우며 산학연 협력 주체들 간의 공유·협업 현장을 체험하느라 바쁘지만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정희범 교수는 “이번 제품 개발 및 시식 준비를 하면서 청정 남해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들과 지속적인 공유·협업을 통해 남해를 알릴 수 있는 특색있고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산학협력EXPO’는 산학협력 체험형 성과 전시를 통해 산학협력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산학협력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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