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미조초·중 연합 총동창회 및 어울림 한마당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우정을 다졌다
제9회 미조초·중 연합 총동창회 및 어울림 한마당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우정을 다졌다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에서 군내외 미조초·중학교 졸업생과 동문들이 함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제9회 미조초·중연합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일 미조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정순자 미조초 교장과 강형욱 미조중 교장과 재경·재부 미조중동창회 관계자 등 동문들과 임태식 군의회의장, 강대철·장영자 군의원, 이홍정 미조면장 등 내빈들이 함께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어울림한마당에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결산 보고, 임원 선출의 건 등을 논의했으며 이어진 흥겨운 놀이마당을 식전행사로 진행했으며 계속해서 이어진 개회식은 조동철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 소개, 천명조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공로패 전달, 박병수 회장의 개회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점심 식사 후 레크레이션 및 노래자랑 등 어울림한마당이 이어졌다.    

이날 식전 행사로 남해예술단 등 문화공연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식전 행사로 남해예술단 등 문화공연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고경민 제5대 총동창회장이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박병수 미조초·중연합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참석해 주신 총동창회 회원 모두의 열정으로 오늘같이 좋은 어울림한마당이 열리게 됐다”며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우리 미조초·중학교의 오랜 역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 함께 화합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은 그동안의 근심과 걱정은 모두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면서 우정과 화합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경민(오른쪽) 제5대 총동창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고경민(오른쪽) 제5대 총동창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임태식 군의회의장은 “파란 가을하늘이 아름답고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산빛도 완연한 오늘은 여러분들의 날”이라며 “우리 미조면민들과 향우, 총동창회가 똘똘 뭉쳐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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