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남해군족구협회장기 클럽대항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제7회 남해군족구협회장기 클럽대항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족구를 사랑하는 군내 클럽들이 모여 지난 5일 남해고등학교 강당에서 ‘제7회 남해군족구협회장기 클럽대항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해군족구협회(회장 김정주)와 남해군체육회(회장 강경삼)가 주최·주관하고 남해군과 경남족구협회, 스타스포츠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군내 6클럽에서 10개팀이 출전해 불꽃튀는 접전을 벌이면서 족구 종목을 널리 알리고 클럽 회원 간 우정과 화합을 쌓는 계기가 됐다. 

김정주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정주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서 남해군족구협회 김정주 회장은 “비 예보 때문에 이동공설운장에서 이곳 남해고 강당으로 장소를 옮겼지만 오늘 출전하는 족구클럽 회원들의 활기와 열기가 어느 때보다 더욱 넘치는 것 같다”며 “대한민국이 모국인 구기종목 족구를 열심히 하고 있는 동호인 여러분의 모습을 볼 때 남해군족구협회장으로서 무한한 긍지와 자긍심을 갖게 된다. 오늘 하루 그동안 갈고 닦은 여러분의 족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어 즐겁고 활기찬 대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뒤이어 곧바로 남해군청 팀과 남면족구클럽 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족구대회가 펼쳐졌다. 

열띤 접전을 펼친 결과 이날 경기에서 ▲스마일A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스마일B팀은 ‘준우승’ ▲남해소방서와 남해5060 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이날 스마일A팀의 강경훈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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