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전문업체 ㈜펫츠고트래블과 협업해 시범 운영한 ‘남해에서 멍멍’ 반려동물 동반 시티투어가 큰 인기를 모으며 마무리됐다.

‘남해에서 멍멍’은 참가비 2만 9000원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남해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출시 2주 만에 3회차 예약이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시티투어에 함께한 부산시민은 “반려동물 전용 여행상품이 있어 편리하고 저렴하게 남해를 여행할 수 있었다”며 “남해에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반려동물 동반여행은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꾸준하게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시티투어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여행상품과 프로그램을 출시하여 남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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