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명초동문회(회장 이범탁)는 지난달 21일 안국동 소재 한정식집 ‘향가’에서 임원진 모임을 열었다. 이날 모임에는 이범탁 회장을 비롯하여 박두선, 한두원 고문 등 임원 22명이 참석했다. 

신병철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 이범탁 회장은 “지난 여름, 저의 모친상에 조문해 주시고 따뜻한 위로의 말씀까지 해주셔서 많은 위로가 되었으며, 여러 동문들이 함께 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모임은 그동안이 경과보고와 향후 예정된 모교 총동문회 참석에 대해 임원진들과 의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토의 결과 총동문회 참석은 버스 한 대로 당일 다녀오기로 했다. 재경동문회는 내년 1월 신년회를 갖기로 하였다. 박두선 고문은 “기수별 활동을 활성화하여 숨은 동문 찾기에 매진하고, 전년도에 실시하던 매월 초 동문회소식통을 부활시켜 전 회원들의 살아있는 정보를 주고받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두원 동문은 재경남명초동문회 발전을 위하는 건배제의했으며, 참석자들은 덕담을 나누며 동문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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