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이동면향우회(회장 지영만)는 가을빛이 완연했던 지난 22일 부산시 오륜동에서 ‘2023년 가을 이동면향우회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단합대회에는 이연주 이동면장과 박종식 군의원, 박승철 이동면체육회장을 비롯한 이동면체육회장 임원, 남해고 박영남 교장, 남해군자연보호협의회 박병진 회장 등 내빈들과 재부 남해군향우회 정경주 수석부회장, 재부남해군 상주면향우회 이갑창 회장, 재부이동중 총동창회 하길동 회장, 재부이동초 총동창회 이승윤 회장, 돛돌산우회 김정일 회장 등 산악회 단체 회장단 등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가을 단합대회를 축하하면서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단합대회는 ‘복단지 장구동호회’의 장구공연을 식전 행사로 진행한 후 정민호 사무국장의 개회선언과 내빈 소개, 지영만 회장의 환영사, 내빈 축사, 이인 고문의 격려사, 강재춘 고문과 정봉덕 고문의 건배사로 개회식을 진행했다. 

이어 재부이동면향우회는 ‘복단지 장구동호회’의 신나는 장구 공연, 제기차기, 신발던지기, 박터트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진행하며 향우들 간에 마음껏 달리고 뛰고 웃으며 가을날의 멋진 추억을 쌓았다.    

이날 지영만 회장은 “농번기 바쁜 시기에도 우리 행사를 위해 먼길 마다 않고 참석해 주신 내빈과 향우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그동안 제대로 된 모임과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는데 오늘 이렇게 맑고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단풍이 좋은 계절에 함께 모이게 돼 무척 반갑다. 오늘 행사를 마음껏 즐기면서 화합하고 단결하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