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창선향우회(회장 서강호, 창선중학교 29기) 향우 60여 명은 지난 15일 진해드림로드 걷기 가을 산행을 다녀왔다.

이번에 다녀온 진해드림로드는 진해 목재체험장에서 출발해 편백숲 쉼터를 돌아오는 길로 창원 진해구에 위치하여 버스를 임대하지 않고 향우들과 간단한 놀이도 하며 함께 2시간 정도 걷기에 좋은 길이다.

향우회는 회원 간의 친목과 즐거운 가을 산행을 위해 5명의 향우들로 모둠을 만들고, 산행 과정에서 △무게를 맞춰라 △보물찾기 △물병을 세워라 등 간단한 놀이를 진행하였다. 모둠원이 1.0kg이 되도록 모은 자갈을 간이 저울에 달아 가장 근접한 3개 모둠과 물병을 던져 많이 세운 3개 모둠에게 상을 주고 ‘유자’, ‘치자’, ‘비자’ 글자를 쓴 보물찾기, ‘재창원창선향우회’ 글자가 있는 행운권 찾는 놀이를 하며 가을 산행을 즐겁게 보냈다.

서강호 회장은 “올해는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즐거운 놀이와 함께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새로운 가을 산행을 기획하였고, 많은 향우님이 참여해 주셔서 산행이 더욱 빛났다”며 참가한 향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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