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남해향우들의 모임인 강남회(회장 박영식)는 지난 10월23일 삼성중앙역 부근 길목 참숯구이식당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박영식 회장, 장영사 고문, 최태수, 최명호 전 군산악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만찬을 즐긴 후 박만형 사무국장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회의를 했다. 박영식 회장은 “회장을 맡은 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간다. 오늘 차기회장을 선임해 12월 연말모임에서 이취임식을 하겠다.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 익은 벼처럼 겸손하자. 그리고 건강할 때 건강관리를 잘하여 고향 사람들끼리 오래오래 만나자”고 인사했다

회원들은 차기회장으로 최명호 수석부회장을 선임하고, 12월에 이취임식을 갖기로 잠정 결정했다. 또한 날이 갈수록 회원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데 적극 홍보하여 강남구에 살고있는 남해 향우들을 영입하자고 결의했다. 이어 박영식 회장의 건배제의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정담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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