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2일 청년센터 다랑에서 현재 공사 중인 건설현장 16개소 실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건설공사 품질향상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건설교통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건설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다방면에서 청취하는 한편 건설공사의 단계별 공정관리 이행 및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으로 건실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분진 및 교통 방해 등으로 야기되는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건설자재·장비사용, 건설기술자 채용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만식 건설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품질 향상을 위한 건설현장 관계자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건설현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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