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서장 공용기)는 개학기를 맞이해 지난달 21일 북변사거리에서 유관기관 합동,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해군청, 남해교육지원청, 남해보건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단체)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도입 플래카드 홍보와 함께 어린이 대상 ‘서다·보다·걷다’ 교통안전수칙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한편 올해 7월 4일 도입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는 일반적으로 흰색인 횡단보도와는 다르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개선해 운전자 자신이 지나는 도로가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공용기 남해경찰서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는 11월말 완료할 예정이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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