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남해실내체육관 주변에서 경상남도대학봉사단 소속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 15명과 함께 ‘바다의 시작’ 캠페인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바다의 시작’ 캠페인 환경보호 봉사활동은 우수받이에 고래 모양 무단 투기 방지 문구를 부착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활동이다.

또한 학생들은 우수받이 주변을 정리하며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해양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 송인필 사무국장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는 현 세대의 문제임을 인식하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은 경남 7개 지역에 10개의 캠퍼스로 구성된 봉사단이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해나가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