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은 지난 13일 경남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미조면은 지난 8월 경남도 주최 2023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모에 ‘문화가 톡톡 튀는 핫플레이스 미조항’을 주제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지난 13일 진행된 본선 발표를 거쳐 최종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이홍정 미조면장은 발표자로 나서 미조 북항을 배경으로 추진한 등대 플리마켓 사업과 해질녘에 버스킹,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 난타동아리 운영사례를 발표했으며, 성별과 연령, 국적을 초월한 다양한 행사를 민·관이 협력해 적극 추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홍정 미조면장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한해를 정말 활기차게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면민의 이야기를 듣고 면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