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등학교(교장 이병옥) 관악부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5일 제72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합주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남해초 관악부는 서곡 ‘LAND OF THE HEALING WATERS’와 팝송 ‘DESPACITO’ 편곡 버전을 연주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에 남해초등학교 관악부는 본교 관악부원뿐만 아니라 남해군 내 초·중·고등학생 거점오케스트라 단원도 포함해 연합팀으로 참가했다.

남해초등학교 관악부는 방과후학교와 연계해 주 2회 합주 수업과 주 1회 파트별 수업 및 월 3회가량의 토요일 거점오케스트라 수업뿐만 아니라 여름방학과 연휴에도 구슬땀 흘리며 연습해 기량을 갈고닦았으며, 이는 금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남해초 관악부 관계자는 “우리 관악부는 꾸준한 연습과 활동을 통해 음악에 대한 꿈과 끼를 탐색하고 있다”며 “남해군 교육 가족과 지역민들에게 계속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초등학교 관악부는 오는 11월 17일(금)에 실시되는 ‘제22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다시 한번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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