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주민자치회 고고장구단이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열린 ‘제5회 전국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5회 전국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전국 7개 광역도 대표 16개 팀이 출전했으며, 경남 대표로는 창원시·의령군·남해군이 선발돼 출전했다.

이 자리에서 상주면주민자치회 고고장구팀이 탁월한 실력과 매너로 종합 2위를 차지함으로써 ‘보물섬 남해군’을 홍보하는 데 일조했다.

상주면주민자치회 고고장구팀은 관내 체육대회나 경로잔치 등 다양한 행사에 초청되어 우리 고유의 풍물을 선보이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이덕기 상주면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경연대회 경험을 토대로 더더욱 훌륭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주면 주민과 남해군민들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