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중·여중·제일고 골프회(회장 구덕순)가 지난 12일 여주CC에서 5팀(20명)이 참가해 10월 골프회를 열었다. 이날 구덕순 회장, 박경순 고문, 장동규 고문 부부, 이안규, 박종령, 정규병 고문, 조정흠 전 회장 등 20명이 참가했다. 

라운딩은 오전 8시 32분부터 드림코스. 첼린지코스, 에이스코스에서 시작했다. 고운 단풍과 아름다운 가을 하늘 아래 운동하기 좋은 날씨에 즐거운 라운딩을 마친 참가자들은 낮 12시가 넘어서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집행부에서 준비한 맛있는 음식으로 오찬을 즐긴 후 김명철 사무국장 사회로 회의를 진행했다.

구덕순 회장은 “정규일이 10월 9일인데 연휴인 관계로 오늘 12일로 했더니 회원들의 개인 일정으로 참가자들이 부족했지만 게스트로 와주신 5명의 동문들이 정식회원으로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구 회장은 “오늘같이 공치기 좋은 날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청명한 가을날씨여서 기분 좋게 공을 쳤으리라 믿는다. 3월부터 시작해 마지막 11월을 남겨두고 있다. 다음 달에는 회원 모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할수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11월 회장배 골프대회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10월 골프회를 마무리 했다. 이날 게스트 6명도 찬조를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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