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홍이 강사를 초빙해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장홍이 강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로 현재 남해군장애인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본인 사례를 공유하며 장애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교육 참석자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고정된 틀을 깨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의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을 위해 매년 장애인식개선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집합 및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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