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노인대학(학장 황재환)은 지난 5일 창선면 종합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5회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창선노인대학생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래자랑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황재환 창선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잔치를 올해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백세시대를 맞이해 누구나 문화활동을 하며 노래, 춤 등을 배우고 즐기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어르신들의 숨겨뒀던 노래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장이 되시길 바라며, 함께 어울려 활력 넘치는 건강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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