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서장 공용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1일 야간 남해읍 여성안심귀갓길, 공원, 유흥가 골목길 등 범죄취약지를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경찰, 남해군청, 남해대학,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위원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시적인 순찰활동 및 CCTV관제센터와 긴급상황 대비 비상벨을 작동시켜 양방 통화를 실시하는 등 방범실태 점검을 통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취약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예년에 비해 긴 추석 연휴기간 유관기관과 협력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활동 강화 및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공용기 남해경찰서장은 “남해경찰 역량을 집중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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