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면에 소재한 ‘서호경로당’이 2023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회장 이재신)는 지난달 22일 서호경로당에서 주민 30명과 함께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서호경로당은 경로당 중앙지원본부 심사결과, 전국 6만 7947개 경로당 중 32곳의 모범경로당에 포함됐다. 경남에서는 서호경로당을 비롯해 진주 진주경로당, 하동 먹점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김현선 서호경로회장은 “전국 수만 개의 경로당 중에 모범경로당으로 지정되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노력한 결과이자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으로 이룬 공로”라고 밝혔다.

최채민 서면 분회장은 “앞으로로 모범 경로당이 남해군에서 많이 선정되었으면 좋겠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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