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 재무과 강언영 경리팀장이 2023년 공직문학상 작품공모전에 수필 <여름이었다>를 응모해 은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하는 공직문학상은 전국의 전·현직 공무원, 공무직 및 기간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공직문학상은 매년 공무원의 예술적 재능 계발 및 정서 함양, 창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8개 부문에 1천560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수필 <여름이었다>는 자녀를 공직자의 길로 이끈 뒤 언제나 치열한 날을 보내고 있는 아버지의 계절을 여름에 빗대어 표현한 글이다. 수상 작품은 전자책(e-book)으로 제작되어 인사혁신처 및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강언영 팀장은 2020년 공직문학상에서 동시로 은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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