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인 임영훈 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이 지난 8월 28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35대 청장’으로 취임했다. 

임영훈 청장은 남해군 삼동면 금송1리에서 故 임준택 님과 강덕연 님의 삼남으로 출생해 지족초, 남수중, 남해고 졸업을 거쳐 부산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 지도교섭과장, 항만운영과장,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임영훈 청장은 맨발의 청춘, 맨발걷기 전도사로도 활동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도 펼치고 있다. 

임영훈 청장은 “고향의 가족과 동문, 그리고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린다.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남해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매사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며 “포항항이 환동해 물류거점 및 국제관광 중심 항만이 될 수 있도록 영일만항의 신속한 개발과 항만운영 활성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민·관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해양수산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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