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지난 11일 군의회에서 열렸다. 오는 18일까지 조례안 15건 심의,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지난 11일 군의회에서 열렸다. 오는 18일까지 조례안 15건 심의,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지난 11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이달 18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1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의 건 등 4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지난 11일 오후부터는 각 위원회 별로 안건을 심사한다. 임태식 의장이 대표 발의한 ▲남해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남해군의회 의원간담회 운영에 관한 규칙안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하고, 남해군수로부터 제출된 ▲남해군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해군 인재육성재단 출연안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안 ▲남해관광문화재단 출연안 ▲뮤지엄남해&동창선아트스테이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2023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4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7건은 ‘기획·행정위원회’, ▲남해군 환경기초시설의 위탁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해군 통합브랜드 관리조례 개정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전기차 충전시설 등 영구시설 축조(변경) 동의안 ▲2024년도 경남신용보증재단 출연안 ▲2024년도 남해마늘연구소 출연안 등 6건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제271회 임시회 기간 중에는 관내 주요사업장을 점검하는 현지확인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의회는 10월 13일(금)과 16일(월) 이틀에 걸쳐 남해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장과 시설 등 11곳을 방문한다.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관련해 군의회는 오는 13일에는 ▲감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창생플랫폼 및 관광창업아카데미 조성사업 ▲남면 석교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두모마을 스마트 복합쉼터 ▲남해에코촌 조성사업 관련 현지 확인을 진행하며 16일에는 ▲남해군신활력플러스사업 보물섬 공작소 건립 ▲국가어항 미조(남항) 정비사업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창선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남해군신활력플러스사업 치유정원 체험장 기반구축사업 ▲선소마을 권역단위 거점 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1차 본회의에서 임태식 군의회의장은 “올해도 두 달여밖에 남지 않았다”며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과 추진할 사업 등을 꼼꼼히 되짚어 보고 의원들과 집행부에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는 남해향교 임원진들을 초청해 본회의 방청과 함께 별도 간담회를 가지며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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