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중·제일고총동문회(회장 공명수·얼굴 사진)는 지난달 22일 여의도 해담채에서 임원모임을 갖고 하반기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공명수 회장과 오행순 수석부회장, 정명숙 감사, 박성현, 채기석 부회장, 류정애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공명수 회장은 “하반기에는 동문들에게 약속했던 동문 소모임을 활성화시키는 사업을 기획하면 좋겠다”며 “가까운 여행이나 답사 모임을 기획해 보자”고 제안했다. 오행순 수석부회장은 “남해카페 모임에서 고궁투어, 왕릉투어를 진행한 적이 있다. 가볍게 서울 시내 고궁을 둘러보고 해설을 듣는 모임을 가져보자”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고궁투어로 시작해 답사모임을 꾸려보자는 의견에 동의한 후 오는 11월 11일 경복궁역에서 만나 경복궁과 창덕궁 둘러보기로 했다. 

공명수 회장은 “이날 투어 후 마음이 맞는 동문들끼리 작은 소모임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다른 취미 동아리 결성 및 자랑스러운 동문인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도 만들어서 수여를 준비해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