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관광협의회가 지난달 20일 남해마늘연구소에서 친절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협의회 회원과 관광업에 종사하는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와 공연이 어우러지며 진행되었다.

휴먼연구소 더인 박성심 대표가 강의를 했고, 멜로디를 넣어 부드럽게 말하는 방법, 화가 났을 때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 일상 속에서 간단히 실행할 수 있는 친절 팁을 소개했다. 더불어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를 맞아 친절 등 관광수용태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나부터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색소폰 연주자 Lukas는 가수 박상민 밴드의 마스터로 화려한 연주와 무대매너로 시종일관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남해군관광협의회 김성철 회장은 “여기 오신 분들이 일당백으로 친절을 알리면 남해군 관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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