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강서구친목회인 남강회(회장 한성일)는 지난달 22일 화곡역 부근 다랭이마을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유광사 유광사여성병원 원장 부부, 김재갑 고문, 정동수 남강회 사무국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정동수 사무국장은 한성일 회장이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다는 근황을 알리고 나서 회의를 진행했다.

유광사 명예회장은 “남강회는 고향모임이지만 각 지역구 향우회 중에서 제일 뿌리 깊고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함은 물론 형제자매처럼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친목모임이라 항상 기다려진다”며 “내년에는 오랜만에 군향우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니 적극 참여하도록 다같이 노력하여 고향의 정을 나누자”고 말했다. 

정경표(읍) 회원은 “차남 주홍이가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오전 11시 양재역 신분당선 9번출구 바로앞 엘타워 5층 오르제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니 회원들의 많은 축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동수 사무국장의 업무보고가 있었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정담을 나누면서 다음 연말모임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친목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모임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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