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연맹 남해군협의회(회장 박병진, 이하 남해자연보호연맹)는 지난 19일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26회 경남도지사기 자연보호경진대회‘에 참가해 자연보호 정신을 되살리며 회원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해자연보호연맹 회원들은 오전 7시 30분에 유배문학관에서 장충남 군수와 군내 기관장들의 배웅을 받고 창원으로 출발했다. 

이번 도지사기 자연보호경진대회에서 1부 기념식은 경남도 내 18개 사군 협의회 1,200여 명 회원과 도의원. 시의원, 유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사)자연보호연맹경상남도협의회 손병일 회장의 대회사와 김병규 경제부지사의 격려사, 김진부 경남도의장, 조명래 창원시부시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그동안 자연보호활동을 총망라한 환경캠페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어 3부 행사로 회원들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 등재 사업 유치를 위해 해외 순방 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남해자연보호연맹 류재상 사무국장이 ‘낙동강유역 환경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박승복 부회장이 ‘경상남도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남해자연보호연맹은 도내 18개 시군 중 ‘인기상’을 수상해 회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남해자연보호연맹 박병진 회장은 “여러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주신 덕분에 연중 큰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인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오늘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도 자연보호 정신에 맞는 프로그램 발굴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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