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 배드민턴부가 우승을 한 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해고 배드민턴부가 우승을 한 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해고 배구부가 경기가 끝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해고 배구부가 경기가 끝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해고등학교(교장 박영남)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경남도내에서 열린 제1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참가해 배구 및 배드민턴 종목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지난 8일 개최한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체육회가 주관한 제1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27개(정식 17, 시범 10) 종목, 도내 441교에서 8634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큰 규모의 대회다. 종목별 대회장소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었으며 배구대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배드민턴대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 배드민턴 종목에는 도내 시군 14개팀이 참가했다. 남해고 배드민턴 여자부는 8강에서 통영 충렬여고를 만나 2:1로 승리를 차지했고, 준결승인 4강에서도 창녕여고에게 2:1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마산내서여고를 만나 접전 끝에 2:1로 우승을 차지했다. 배구 종목에서는 남고부 시군 종합 3위, 여고부 시군 종합 2위로 대회를 마무리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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