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일 남해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유관단체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동기 범죄 등 사회적 문제 대응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곤 남해군청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지역 현안 공유·군민 안전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기관단체 간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동기범죄, 스토킹, 학교폭력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치안이 경찰 고유의 업무라는 경계를 허물고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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