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최월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재엽)는 지난 1일 남해스포츠파크를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이 일대에 대대적인 꽃 심기를 펼쳤다.

이날 꽃 심기에는 서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전 회원 44명이 참가해 서면새마을협의회에서 설치한 화단에 자체 기금으로 구입한 국화 200본을 식재하고 풀베기와 함께 주변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이번 꽃 심기는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와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등 각종 전국대회가 열리는 한편 4일 열리는 경남새마을협의회 회장단 연찬회에 600여명이 방문함에 따라 풍요롭고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와 함께 서면새마을협의회는 이날 ‘어려운 이웃 사랑의 김장 담그기’사업의 일환으로 서면 유포리 휴경지 1200평을 자체 경작해 가을배추와 시금치를 심어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기로 해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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