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여중총동문회(회장 이영순)는 지난 14일 산들해 송파점에서 이사모임을 열었다. 

이날 모임에는 이영순 회장과 차정순, 하영자 전임회장, 이복업, 김대업, 김옥자, 최근희, 하정덕, 오춘엽, 장분선, 김경자 동문이 참석했으며 오행순 전임 사무국장과 하두엽 사무국장, 하영이 총무 등 14명이 참석했다. 특히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신간을 발간한 김대업 선배가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영순 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서 반갑다”고 인사한 후 “이번 모임은 10월에 개최할 정기총회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먼저 “10월 18일로 논의됐던 정기총회를 행사장소 상황상 일주일 연기해 24일로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물었고 참석자들이 찬성의견을 보내 34회 정기총회 일정이 결정됐다. 

장소도 서울보다는 회원들이 나들이 겸 참석할 수 있도록 양평 ‘더힐하우스’에서 개최해 여유있게 총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영순 회장은 “남해의 자랑 재경남해여중동문들의 동문회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멋진 행사를 만들어 보겠다”며 “코로나와 일상의 답답함을 벗어버리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재경남해여중 동문들, 특히 후배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경남해여중동문회는 서울에서 행사장까지 전세버스 운행을 계획 중이며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정기총회에 대한 문의는 하두엽 사무국장(m.010-9096-5615)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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