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초등학생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는 올 가을 이순신순국공원에서 ‘2023 이순신 전국 어린이 백일장 및 그리기 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남해교육지원청과 협력을 통해 치러지는 본 행사는 오는 10월 14일(토)에 이순신순국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심사를 통해 남해교육장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대회 부문은 백일장과 그리기대회로 구분되며, 백일장은 동시(원고지 2매 이내)와 산문(원고지 8매 이내) 각각 50명씩, 그리기 대회는 초등생 저학년(1~3학년) 대상의 상상화와 초등생 고학년(4~6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사생화가 각각 50명씩 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1일(수)까지며, 개인 신청의 경우 신청링크를 (https://naver.me/xFrc2FHN) 통해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단체신청의 경우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welcome1@naver.com) 제출하면 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남해의 관음포 앞바다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격전인 노량해전이 펼쳐진 곳”이라며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각자의 표현으로 이순신 장군을 알아가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