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읍·면 물품 담당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행정정보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정기 재물조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이찬이 강사는 재물조사를 전문으로 전담하고 있으며, 오래되고 다양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주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재물조사 업무추진과 관련해 처리절차, 계획수립, 기준자료생성, 실사확인, 결과보고 등 물품 재물조사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비롯해 자료 현행화, 현장조사와 물품시스템 상 처리요령, 전자테크 시스템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남해군에서는 물품대장 현행화 작업을 거쳐 9월 말까지 각 부서별 재물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10월 중 조사 결과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정기재물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연 재무과장은“이번 정기 재물조사는 형식적인 조사가 아닌 장부와 실물을 정확히 실사해 물품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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