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와 하동군의회(의장 이하옥)는 지난 7일 남해군에서 개최한 남해군·하동군 교류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양군의 공동 발전을 염원함과 동시에 남해군의회와 하동군의 상호교류 협력강화를 위해 각각 110만 원씩 총 220만 원을 상호기부 하였다.

이번 상호기부에는 남해군의회 전체의원 10명과 하동군 전체의원 11명이 모두 함께 동참했다.

임태식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남해군·하동군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많은 군민들께서 고향사랑기부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며, 기부금은 취약계층지원·지역공동체활성화 등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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