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탈공연박물관과 ㈜퍼포밍아츠네트워크는 오는 23일(토) 남해탈공연박물관 다초실험극장(이동면 남해대로 2412)에서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의 창작 뮤지컬 <보조개사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남해탈공연박물관 공연예술제의 마지막 작품이며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 <프레드릭>·<물고기는 물고기야!>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중요한 사실>을 모티브로 창작되었다.

어린이와 노는 뮤지컬 <보조개사과>는 갑자기 떨어진 우박으로 인해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 ‘명품사과’와 ‘보조개사과’의 모습을 보여주며, 완벽하지 않아도 우리 모두는 그 자체로 가치있는 존재임을 일깨워준다. 수예점에 사는 쥐들이 대형 실뜨기 놀이를 하며 이야기를 들려주는 우화 형식으로 흥미를 끌고, 바이올린·기타·토이악기 등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 곡이 연주된다.

시간은 오후 2시와 오후 5시 2회 차로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1시간 내외다. 공연관람료는 일반 6,000원, 19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3,000원이며, 관람 예약은 지난 12일부터 네이버 예약(http://m.site.naver.com/12Ojw)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유선(남해군 문화체육과, ☎0860-3790) 및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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