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남해향우회인 남구회(회장 김덕용)는 지난 7일 개봉사거리에 위치한 해바라기 정육식당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이행자 회원 팔순과 박옥지 회원 칠순 축하회를 가졌다. 이날 김덕용 회장, 이봉련 산악회장, 박수평 부회장, 이행자, 정희정, 박옥지, 이명수, 김철배, 정상진, 김금이 총무 등 10명이 참석했다.

김덕용 회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덥고 비도 많았는데 무탈하게 회원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정말 반갑다. 오늘 이행자 회원 팔순과 박옥지 회원 칠순을 맞이하여 축하의 자리를 베풀어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두 회원에게 팔찌를 선물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맛있는 고기를 먹으면서 두 사람을 축하했다. 김덕용 회장과 이행자 회원의 건배제의가 이어졌으며 생일 축하 케익 컷팅식도 가졌다. 2차는 이행자 회원 집으로 자리를 옮겨 다과회를 가지면서 즐겁게 정담을 나누었다. 

이행자 회원과 박옥지 회원은 “팔순과 칠순을 고향 선후배들이 축하해 주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금이 총무는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위해서는 적극 참여하는 것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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