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남해인들의 모임인 용인회(회장 고윤권) 정기모임이 지난 6일 ‘광교마루샤브’에서 열렸다. 

이날 고윤권 회장, 김재일 전 재경남해읍향우회 회장, 천우주 군여성협의회 회장, 최석춘, 이명천, 박창배, 정강수 회원과 하준석 총무, 그리고 송범두 전 천도교 교령이 신입회원으로 참석했다.

고윤권 회장은 “올 여름은 기후변동으로 유난히도 무덥고 비가 많이 왔는데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회원들을 만나 반갑다. 우리 용인회는 만나면 반갑고 즐거운 모임이 되도록 하자. 그리고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는 가족친지들과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재일 전 재경남해읍향우회 회장은 “용인회가 늦게 시작했지만 각 지역구 모임중 활기차고 정이 넘치는 모범적인 지역향우회로 발전하고 있다”며 새로 오신 송범두 전 천도교 교령을 소개했다. 송범두 전 교령은 “용인에서 20년 넘게 생활하였는데 오늘 고향모임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토의 시간에는 이명천 회원이 제안한 회명칭으로 ‘용인회’혹은 ‘용남회’중에서 ‘용인회’로 결정했다. 최석춘 회원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며 건강관리를 잘하자며 건배제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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