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산악향우회(회장 이종수 외 39명)는 올해 초에 이어 지난 10일 고향 남해를 방문해 ‘보물섬 삼국지 볼런투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남면 평산마을부터 향촌마을 바래길 일대를 함께 걸으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재김해산악향우회 이종수 회장은 “올해 초에 이어 다시 회원들과 함께 고향에 대한 사랑을 봉사활동으로 실천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있다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 삼국지 볼런투어’란 남해 내에 다양한 역사, 문화, 관광 명소에서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관광과 환경보호 활동을 접목한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 남해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관광객 유치 및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보물섬 삼국지 볼런투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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