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토) 청년센터 바라에서 ‘즐거운 남쪽 청년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인행사 중 하나인 강연회에서는 좋아하는 일을 곧 직업으로 삼고 있는 청년 강사를 초청해 일과 삶을 접목하려는 노력과 방향성을 함께 모색한다.

‘남해에서 뭐하고 즐겁게 살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귀촌한 남해 청년들의 경험담을 접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남해’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친탱고’는 청년들 뿐 아니라 남해군민 모두에게 흥겨움을 선사한다. 친친탱고는 ‘만약 탱고를 추다가 실수를 해서 스텝이 엉키게 돼도 그게 바로 탱고입니다’라는 음악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설계를 고민하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육아를 겸하는 청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과 인형극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됐다.

‘즐거운 남쪽 청년들’의 모든 프로그램은 모든 군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해청년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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