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창선향우회(회장 서강호, 창선중학교 29기)는 지난 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20명의 향우들과 함께 2023 전국 고등부 축구 경남지역 리그 후반기 첫 경기인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창선U-18(이하 창선U-18)을 응원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축구경기 응원에는 재창원창선향우회 서강호 회장, 박난근 전임 회장, 박동섭 수석부회장, 김글하 부회장과 남해군축구협회 최청기 회장,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한정철 대표, 창선면체육회 조학 회장도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경기를 마친 뒤 학생선수, 감독 등 축구 관계자들과 식사 자리를 마련해 축구팀을 응원하며 승리의 기쁨을 나누었다.

재창원창선향우회 서강호 회장은 “창선U-18 창단으로 창선인의 긍지와 모교에 애정을 갖게 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어 창선인으로서 매우 기분 좋다”고 응원했다. 또한 남해군축구협회 최청기 회장은 “남해에는 초중고 스포츠클럽팀을 운영하며, 축구를 통한 지역발전을 꾀하고 있다”며 창선중 향우님의 관심과 사랑을 보내줄 것을 당부하였다.

창선면체육회 조학 회장은 “창선U-18을 통해 고향을 생각하고 뭉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향우들의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창선U-18 배종필 감독은 “향우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창선U-18은 2022년 7월에 창단하여 현재 18명의 학생선수들이 창선고등학교에 재학하며 학업과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에서 축구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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