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부산 해리단길에서 ‘맥주 마시러 남해로가게’를 주제로 오는 11일(월)부터 24일(일)까지 14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남해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기념품과 농·수산물 가공품을 전시·판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 위해 관광기념품과 농·수산물 가공품을 취급하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입점신청을 받았으며, 이중 15곳의 상품이 전시·판매된다.

또한, 제11회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도 특별 판매되며, 방문객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11회를 맞이한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사전 홍보하고 관내 관광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부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발길이 남해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로가게’ 팝업스토어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1로 38번길 11에서 운영되며, 11일부터 24일까지 오후 12부터 8시까지 매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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