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신협(이사장 송홍주)은 지난달 19일 사랑의 집 친구들과 함께 남해바래길 대국산성길을 함께 걸으며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남해신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남해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장애인친구들과 함께 웃으면서 길을 걸었는데, 이번 멘토링 활동은 “함께 걸으며 사랑을 나눠요”라는 슬로건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장애 친구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인 멘토링 사업은 코로나 기간에도 전화 통화로 안부를 묻는 등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남해사랑의 집 친구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송홍주 이사장은 “신협두손모아 봉사단은 남해신협직원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매월 사랑의 집 친구들과 바래길 걷기, 다양한 문화 체험을 등을 통해 꾸준히 멘토와 멘티로서 소통하면서 사랑의 집 친구들의 자활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신협은 이외에도 추운겨울 온(溫)세상 나눔, 연말 김장 나눔, 남해 향토장학회 기부, 남해지역아동센터와 어부바 멘토링, 행복한집 프로젝트,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신협어부바 인문학강의와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지역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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