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총장직무대리 권대곤) 금융회계사무과(학과장 남기주)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해외단기직무연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금융회계사무과 재학생 25명과 학과장 남기주 교수 등 일행 28명은 지난달 20일 대구공항을 출발, 글로벌 금융회계사무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해외단기직무연수 일정에 참가했다.

이번 해외단기직무연수는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비용 전액 대학 지원하에 해외 기업재무컨설팅회사 견학과 현장직무교육을 통한 금융회계사무분야 국제적 동향 파악 차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3박4일간 상하이GJ기업관리컨설팅유한공사 김금자 대표이사로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꽉 찬 일정으로 △중국 기업의 재무관리 △중국 기업의 세무 관리 △중국 기업의 상장 절차 △중국 기업의 자금조달법 △중국 기업의 회계 및 재무제표, 기업소득세, 개인소득세 등에 대한 직무연수를 받고, 상하이 세계금융센터 견학 등 현지 인프라 탐방도 병행했다.

지난달 21일 상하이GJ기업관리컨설팅유한공사 회의실에서는 △현장직무교육 및 실습에 따른 시설과 장비 제공 △교육담당자 배치 △현장 방문 지도 등을 약속하는 직무연수협약 체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해외직무연수를 위해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과 금융회계사무과에서는 철저한 사전교육과 중국 현지 기업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참가자들의 국제적 직무역량 강화와 실무능력 제고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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