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지난달 28일 대부분 고령인 조합원들을 위해 관내 마을별로 효도식탁을 전하는 ‘2023년 사랑의 효도식탁 64세트 지원 전달식’을 새남해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NH농협 김경식 농정지원단장과 새남해농협 이사이기도 한 구덕순 전 재경남해군향우회장, 새남해농협 조합장·이사·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새남해농협 관내 64개 마을별로 지원물품을 받을 조합원들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 내빈 소개, 류성식 조합장의 인사말과 효도식탁 전달, 질의 응답, 단체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남해농협은 이날 수여한 효도식탁과 실버카를 각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류성식 조합장은 “중·소 대도시의 농협들에 비해 우리 농협은 열악하지만 임직원이 똘똘 뭉쳐 열심히 일하고 있고 원로 조합원을 비롯한 우리 3200명 조합원들이 저희 새남해농협을 이용하고 성원해 주시는 덕분에 힘과 용기를 갖고 농협 운영에 매진하고 있다”며 “저희 새남해농협은 항상 효도하는 농협, 가족같은 농협이라는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매년 생일축하 선물 증정, 전국에서도 유일하게 조합원들을 위한 일괄 영농대행사업, 친환경 벼 공동방제사업, 대규모 인력지원 사업 등을 통해 조합원들을 위한 농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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