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출신 홍춘표 작가가 수필집 「세상살이」를 펴냈다. 25번째 서책이다. 홍 작가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천태만상 각양각색이다. 인종, 국경, 세대, 종교를 초월하여 기쁘고 행복한 인생을 갈망하고 살아간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행복한 삶을 추구해왔다. 사람 노릇을 제대로 하며 평화로운 사회에서 살아가자는 의미에서 이 책을 펴내었다”고 밝혔다.

서문을 시작으로 홍춘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518쪽에 담았다. 홍 작가는 “하늘은 높고 세상은 넓다. 인생은 유한하나 세상은 영원하다. 그러나 삶이 길고 짧음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얼마나 멋있게 인생을 살 것인가가 문제다”라고 말한다.

홍 작가는 그동안 수필집, 시집, 유배기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으며 한맥문학상, 청소년도서 저작상, 대한민국환경사회대상, 한국인물대상, 불교문인협회 문학대상, 통일부장관 대상 등을 수상했다. 문의 : 홍춘표(m.010-8257-7258)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